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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우주 쇠공’ 프시케에서 수분 흔적 발견…어디서 기원했을까
 글쓴이 : 행복이
조회 : 22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속으로 구성된 초대형 소행성 ‘프시케’에서 수분 성분이 발견됐다. 프시케는 수십억년 전 행성이었다가 미지의 다른 행성과 충돌하며 껍데기가 날아가고 철 성분의 핵만 남은 보기 드문 천체로 여겨졌다. 하지만 행성이었다가 충돌을 겪으며 핵만 남은 천체에서 수분은 발견되기 어렵다. 기존 가설이 수정될 가능성이 대두된 것이다. 수분이 어디서 기원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과학계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는 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프시케를 관찰했더니 표면에서 ‘하이드록실 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로 280㎞, 세로 232㎞에 이르는 프시케는 현재 지구에서 약 3억50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를 떠돌고 있다. 프시케에서 발견된 하이드록실 분자는 수소와 산소 원자가 하나씩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이다. 하이드록실 분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구성된 수분이 근원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사실 소행성이 수분을 품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수십억년 전 원시 지구에 물을 전한 것도 소행성일 공산이 크다고 본다. 소행성은 암석과 얼음의 혼합 물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시케는 다르다. 프시케 부피의 60%는 철을 주성분으로 한 금속이다. 현재 NASA 등 우주과학계는 프시케가 수십억년 전에는 평범한 행성이었다고 본다. 그러다 미지의 행성과 충돌하며 지각과 맨틀이 날아갔고, 핵만 남아 우주를 떠돌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성 핵의 주성분이 바로 철이다. 프시케는 모양새만 소행성일 뿐 일반적인 소행성과는 기원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다.
그런데 사우스웨스트연구소 연구진은 만약 수분이 프시케 외부에서 공급된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프시케는 원시 행성의 남은 핵이 아닐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행성끼리 충돌해 핵만 남은 천체라면 수분이 있기는 힘들다. 충돌 때 고열 때문이다. 수분이 있는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스노 라인(snow line)’으로 불리는, 대략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보다 먼 우주에서 생성된다. 여기서 생기는 소행성은 행성이 될 정도로 뭉치지 못한 ‘우주 부스러기’다.
이곳에서는 태양의 힘이 적게 미치기 때문에 춥다. 물이 얼어 고체로 보존된다. 다만 연구진은 프시케가 생성된 이후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외부에서 수분을 얻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프시케에 얽힌 의문을 품기 위한 근접 관찰은 2029년 실현된다. 지난해 NASA가 발사한 탐사선이 프시케 근처에 도착할 예정이다. 프시케가 정말 행성의 남은 잔재인지, 아니면 행성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되지 못한 부스러기인지도 이때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간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업계가 인공지능(AI) 랠리에 편승한 서학개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둔 반면, 코인개미의 이탈로 가상자산거래소는 실적이 대폭 꺾였다. 투자자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상자산 대신 AI 투자에 나선 셈인데, 하반기에도 거래량을 반등시킬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가상자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증권업과 가상자산업은 대체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투자증권(+64.9%), NH투자증권(+15.2%), 삼성증권(+26.4%) 키움증권(+12%) 등 대형 증권사들의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연결기준) 성장률은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순이익이 같은 기간 218.4%나 성장했다.
증권사의 경우 IB(기업금융) 등 여러 사업을 영위하지만, 급격한 긴축으로 투심이 꺾였던 예년과 달리 AI 랠리 등으로 투심이 살아나면서 위탁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덕을 톡톡히 봤다. 마찬가지로 투심이 살아난 가상자산거래소는 수수료 수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증권사보다 더욱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증권업과 가상자산업 모두 호황을 맞은 것처럼 보이지만, 분기별 실적을 비교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증권사의 경우 1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 실적이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했지만, 가상자산업은 지난 분기 대비 실적이 반토막이 났다.
나스닥지수를 포함해 미국 기술주가 6월 중순까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계속되는 랠리에 2분기 해외주식 거래량이 증가한 반면, 가상자산은 1분기 상승세를 이끌었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효과가 갈수록 반감되면서 투심이 꺾인 여파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이용 비중이 큰 키움증권의 경우 2분기 순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5.2% 하락했지만, 주식 수수료 수입은 1284억원으로 전분기(1268억원)보다 1.2% 늘었다. 국내주식 수수료 수입이 1%(9억원) 감소했지만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이 7%(26억원) 늘면서 전체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반대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매매수수료 수입이 1분기 2429억원에서 2분기 1382억원으로 절반가량 급감하며 당기순이익이 88.1%나 떨어졌다. 업계 1위 업비트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51% 급감했다. 더 큰 수익을 쫒아 코인개미들도 해외주식으로 이동하면서 가상자산업계의 실적이 감소한 셈이다.
하반기 주식과 가상자산 모두 조정 국면을 맞이하며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증권업과 가상자산업 모두 금리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크고 다가올 미국 대선이 반등의 요소라고 말했다.
다만 경기가 침체될 경우 사업 분야가 다각화된 증권업과 달리 투심이 실적과 직결된 가상자산거래소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가상자산거래소가 수익을 다각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자금력이 부족하거나 규제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하반기 사업자 갱신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시도를 통한 수익 다각화보다는 점유율 확대 등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생활하수 속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생활하수에 포함된 바이러스 농도를 모니터링해 감염병 증가세를 살피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KOWAS) 웹사이트를 보면 전국 하수처리장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2주 만에 크게 증가했다. 8월4~10일(32주차) 전국 하수처리장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1㎖당 4만7640카피(바이러스 양 단위)로, 7월28~8월3일(31주차) 2만4602카피의 약 2배, 7월21~27일(30주차) 1만3336카피의 3.6배로 늘었다.
질병청은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 양을 분석해 의료기관 집계와 별도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을 추정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하수처리장 84곳에서 측정한 수치를 지역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추정치로 계산하고 있다.
질병청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주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2주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데이터 부족 등의 이유로 농도가 분석되지 않은 전북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의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한 주 전보다 증가했다.
하수 속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바이러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농도는 지난 4월까지는 1㎖당 1만카피 아래였으나 7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진 시기에 코로나19 입원환자도 증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 2주차에 정점을 기록했다. 7월 3주차에 226명이던 입원환자 수는 4주 만에 1357명으로 6배나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바이러스성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았다. 올해 65세 이상 코로나19 누적 입원환자는 약 9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