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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차별 딛고 일어서라’…변희수재단 준비위, 트랜스젠더 청년에 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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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행복이
조회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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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가 트랜스젠더 청년에 대한 긴급 생활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고 노동·교육·의료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려고 발족한 준비위의 첫 지원사업이다. 준비위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랜스젠더 청년 지원자 5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300만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위 공동대표인 정민석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이사장은 변 하사가 군인 신분을 잃고도 다시 (사회 활동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졌다면 지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지원사업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변 하사가 숨진 뒤 3년이 넘는 동안 한국 사회는 인권 상황이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있어 트랜스젠더들이 더 고립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트랜스젠더 당사자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 하사의 주치의였던 이은실 준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의 삶에 발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순천향대 산부인과 교수인 이 위원장은 환자로 만난 트랜스젠더들이 가정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일터에서 쫓겨나 의료·주거·교육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지원사업이 그들 삶의 기반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준비위는 당사자들이 서로 위로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 모임을 연 2회 지원하기로 했다. 준비위 공동대표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트랜스젠더 당사자는 성소수자 중에서도 많은 차별을 당하며 사실상 은둔을 강요당한다면서 이들에게 사회로 한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트랜스젠더다. 준비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4일 5~6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희수재단 준비위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태국 국적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쯤 문경시 한 공장 숙소에서 태국 국적의 60대 남성 B씨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숙소에 있던 다른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숙소에서 1㎞가량 떨어진 주택가에서 1시간만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같은 제조업체 공장 동료로 모두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보조원을 강제 추행한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전직 감독의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5일 확정했다. 박씨는 감독 재직시절인 2020년 8월 국가대표팀 경기보조원인 피해자를 합숙훈련지 호텔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재판에서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피해자가 주변 선수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시점 관련 진술에 모순이 있다는 이유였다. 또 법정 증인으로 출석한 선수가 합숙 훈련 해산 전날 피해자와 다른 선수들이 ‘박씨를 성추행범으로 엮어서 감독직에서 내리자’고 말했고, 카카오톡으로도 관련 대화를 했다고 증언한 것이 무죄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2심 법원은 1심을 뒤집고 박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전반적으로 일관되고 매우 구체적이며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린 시점에 관해 다소 모순되는 점이 있더라도 진술 전체를 신뢰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대표팀 선수들이 ‘박씨를 성추행범으로 엮어 감독직에서 내리자’는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 피고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이나 피고인이 피해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그 사실을 꾸며내자는 내용은 발견할 수 없다고 했다. 박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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