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희테크
회사소개 제품안내 온라인문의 제품동영상 고객센터
고객센터
  공지사항
  자료실
 
 
 
 
  HOME  >  고객센터  >  공지사항
공지사항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회 찾은 안세영, 민주당 의원들에 ‘원만한 문제해결’ 촉구
 글쓴이 : 행복이
조회 : 428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22일 국회를 찾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안 선수의 주장을 들었다. 안 선수는 자신의 발언이 생각보다 파장을 크게 일으켰다면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수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는 당부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은 40분 가량 진행됐다.
앞서 안 선수는 지난 5일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협회 측의 선수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비판한 바 있다. 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6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고 김학균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의 진술을 받았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와 국회의 대응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관련 서류 등을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문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19일 간담회를 열어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안 선수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들은 바 있다.
문체위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각 협회를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금전적 대가나 제품을 받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홍보 글을 올리는 경우에는 게시물의 맨 앞에 ‘광고 표시’를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심사 지침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먼저 블로그나 SNS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문구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심사 지침에 따르면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문구를 게시물의 첫 부분 또는 끝부분에 공개하게 돼 있다. 공정위는 게시물의 끝부분에 공개할 경우 본문이 길면 소비자가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경제적 대가를 미래·조건부로 받는 경우에도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SNS 등에서 직접 구매한 상품에 후기를 쓰고 대가를 받는 방식의 광고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정안은 ‘일정액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과 같은 조건부·불확정적 표현을 ‘명확한 내용에 해당하지 않은 내용’으로 규정했다.
공정위는 심사 지침이 개정되면 소비자는 상품 후기가 광고임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며 심사 지침의 실효성 및 법 위반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