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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책과 삶]‘찐 덕후’가 파헤친 스티븐 킹의 작품 세계…창작 뒷얘기 흥미진진
 글쓴이 : 행복이
조회 : 40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961년 미국의 13세 소년은 기가 막힌 사업을 벌인다. 12쪽짜리 소설을 써 인쇄기로 찍어낸 뒤 학교에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소설 한 부당 가격은 10센트. 10부를 팔면 인쇄 비용과 종이값을 빼고 남은 돈으로 영화를 보러 갈 요량이었다. 12부를 팔면 팝콘에 콜라까지 마실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
소년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다. 소설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3일 만에 70부의 판매량을 올린다. 소년의 과감한 책 사업 소식은 선생님 귀에 들어갔고, 결국 그는 친구들에게 받은 돈을 모두 돌려줘야 했다.
학교를 떠들썩하게 만든 소년의 이름은 스티븐 킹(사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탈출>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원작자인 그다.
1974년 (공식적인) 첫 작품 <캐리>를 선보인 스티븐 킹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스티븐 킹 마스터 클래스>는 스티븐 킹의 50년을 되돌아보는 책이다. 공포·스릴러 소설 전문 잡지인 ‘세미트리 댄스’ 객원 편집자인 베브 빈센트가 썼다. 그는 2001년부터 이 잡지에 ‘스티븐 킹: 데드 존에서 온 소식’이라는 칼럼을 연재해왔다. ‘스티븐 킹 덕후’인 셈이다.
‘덕후 중 덕후’가 쓴 책답게 스티븐 킹의 팬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스티븐 킹의 모든 작품을 연대순으로 샅샅이 파헤친다. <캐리>가 ‘여성의 관점에서 글을 써보라는 친구의 도발’에서 비롯됐다거나 <용의 눈>(1984)이 ‘아빠의 공포 소설만은 절대 안 읽는다’는 딸을 위해 쓴 작품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작품만큼이나 재미있다. 그의 작품 세계와 한발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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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기수’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환경상이 다음 달 27일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를 앞두고 선호도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TV도쿄와 함께 지난 21∼22일 18세 이상 5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자민당 총재로 적합한 인물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응답자 23%가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을 뽑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대비 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15%를 얻어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에 이어 2위였으나, 판도가 바뀌었다. 그간 차기 총재 선거 여론조사 대부분에서 1위는 이시바 전 간사장이었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는 전달 대비 6%P 하락한 18%를 기록해 2위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11%),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8%), 고노 다로 디지털상(7%),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6%),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2%)이 뒤를 이었다. 닛케이 등은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의원 11명을 선택지로 제시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향한 지지 확대 분위기는 자민당 지지층에서 더욱 명확하게 확인됐다. 자민당 지지층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차기 총재로 적합하다는 응답률은 전달보다 14%P 오른 32%였다. 반면 이시바 전 간사장의 지지율은 지난달 20%에서 이달 14%로 6%P 하락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진 않았으나, 31일쯤 출마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는 주변에 이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거는 얼굴(당의 간판)을 바꾸면 좋다는 식의 문제가 아니라 당을 바꾸기 위한 진검승부여야만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전 환경사은 일본 정계에서 총리 재목으로 주목받아 왔다. 1981년생인 그는 현재 43세로 출마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적고, ‘비자금 스캔들’ 온상으로 지목된 파벌에 몸담지 않아 세대교체와 참신함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가 환경상 외에는 각료나 자민당 주요 간부로 활동한 경험이 없어 총재를 맡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온다.
그는 지난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환경단체 행사에서 기후변화 같은 커다란 문제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비판받고 ‘펀쿨섹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선 ‘제염 처리장 약속 이행’의 근거를 묻는 말에 하겠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고 엉뚱한 답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 밈(meme)이 되기도 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최소 6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후보자 수가 기존 최다인 5명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망했다. 요미우리는 후보자 난립은 정치자금 문제에 따른 파벌 해소 흐름을 계기로 소속 의원을 구속해 왔던 파벌 힘이 약해진 것이 배경이라며 국회의원 투표보다 당원·당우 투표 결과가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감기 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 판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원내대책회의와 국회 토론회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오는 25일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 등 주말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자가 격리를 하면서 몸 상태를 봐서 다음주 일정을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과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여야 대표 회담 등 일정은 연기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각각 회의를 주재할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부재한 상태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