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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삼척시 ‘시골 형님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40~65세 도시민 대상
 글쓴이 : 행복이
조회 : 379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강원 삼척시는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골 형님 프로젝트’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골 형님 프로젝트’는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도시민이 삼척지역의 농가에서 4박 5일을 머물며 농촌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4기 프로젝트는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별빛 민박농원’과 노곡면 마읍리의 ‘봄볕 내리는 날’ 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과 여성이 각각 4명씩 나누어 농가에 체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3기 참여자들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4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촌 체험을 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오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1∼2기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산물 수확과 향토 음식 체험을 진행한 후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농촌을 체험하고 싶거나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기’ 지도부에 민주당 취약지인 영남 출신 인사가 대거 진입하자 차기 대선에서 이들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지지층이 몰려 있는 호남 민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그사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다른 야당의 호남 공략은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영남 일색’ 민주당 지도부의 역설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8·18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결과 지도부에 입성한 인사 중 대부분은 영남 출신이다. 이재명 대표는 경북 안동이 고향이고, 전현희(경남 통영), 김병주(경북 예천), 이언주(부산) 최고위원도 영남 태생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선산이 경남 사천에 있다. 호남 출신은 한준호(전북 전주) 최고위원이 유일하다. 광주 광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형배 의원은 낙선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권력이 집중된 형태라는 이야기만 언급되겠지만, 대선을 생각해 보면 저 영남 라인업이 어떻게 작동할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긍정 평가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22대 총선에서 완패한 영남에서 재기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에선 마냥 웃지 못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호남 민심이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이들을 대변할 지도부 인사가 부족하다는 우려 때문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민주당은 전국에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난주보다 5.4%포인트 상승한 4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호남에선 3.8%포인트 떨어진 50.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도 전북(20.28%)·전남(23.17%)·광주(25.29%) 모두 2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 호남 지역 3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의원은 통화에서 여론조사 지지율과 저조한 전당대회 투표율에서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사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10월에 있을 전남 영광군수,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혁신당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 워크숍을 전남 영광에서 진행하고, 조국 대표 등 지도부가 선거 기간 이른바 ‘호남 월세살이’를 할 계획이다. 신장식 혁신당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 유권자에게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고 말했다.
이에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 두 명 임명시 호남 인사를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우상호 전 민주당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 대표성이 (지도부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지금 호남이 민주당에서 떠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표가 당직에서 배려해야 한다며 3선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호남은 민주당의 본산이고 거기에서 바람이 불어줘야 수도권과 전국으로 메아리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