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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액자2

글쓴이 : 행복이

예쁜액자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간 만찬 연기가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통보됐다는 보도에 대해 “그건 모르겠고 제가 얘기 들은 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는 만찬 연기가 당과 협의한 결과라고 밝힌 바 있어 패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의·정 갈등 해법차가 당·정 갈등으로 번진다는 우려에는 “당이 민심을 전해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이 ‘오는 30일 대통령 만찬이 연기된 사실이 원내대표 라인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보도가 있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한 대표는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국가의 임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거기에 대한 논의, 어떤 게 정답인지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재자로서 당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단히 중요한 이슈이고 당이 민심을 전하고 ...
“언젠간 ‘회사 다녀올게’ 하며 현관문을 나설 수 있겠다는 희망. 우리는 그걸로 버텨요.”경북 구미시 구미4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에서 지난 28일 소현숙씨(43)가 9m 높이의 옥상에서 이처럼 외쳤다.소씨는 지난 1월8일 직장동료 박정혜씨(40)와 함께 불에 탄 공장 건물 옥상으로 올랐다. 흑자를 내던 외국기업이 불이 났다는 이유로 회사를 청산하고 공장 철거를 강행하자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다. 현재 이곳에서는 노동자 7명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2003년 설립 이후 LCD(액정 표시장치) 핵심부품인 편광필름을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해왔다. 2022년 10월 구미공장 화재 발생 뒤 주주총회를 거쳐 해산결의를 했다.노조 결성 이유로 공장 철거“16년 일했는데 회사는 먹튀” 해고당한 7명 고용승계 요구 40도 넘는 텐트 속에서 분투노동자들은 회사의 구미공장 폐업이 노조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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